2008년 3월 28일 금요일

회원제 Bittorrent 사용기

최근 QAOS(http://qaos.com)의 okto98님을 통해서 회원제 토렌트 사이트인 비트토크 트래커에서 공개가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하게 되었다.
(현재는 공개가입이 끝나고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그동안 비트토렌트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한국관련자료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isohunt(http://isohunt.com/)나 YouTorrent(http://www.youtorrent.com/)등의 토렌트 검색사이트들이 모두 외국의 것이고 아직까지는 한국인 토렌트 사용자가 적은 관계로 한국에서 인기있는 자료를 찾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외국드라마와 영화 등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기에 가끔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 차에 가입하게 된 비트토크 트래커를 통해서 한국자료들을 토렌트로 구할 수 있게 되었다(한국/외국 드라마 외 TV방송을 구할 수 있다). 토렌트 교환 사용자 수는 적지만 한국의 뛰어난 인터넷만으로 인하여 속도는 상당히 좋다. 또한 한국 드라마와 TV방송 자료가 꾸준히 교환되기에 상당히 편리했다.

더욱이 같이 알게된 비트 토렌트 한국 포럼(http://bittalk.org/forum/)을 통해서 외국의 회원제 비트 토렌트 사이트들의 공개가입 정보들을 알게되어 몇군데 더 가입하게 되었다.(공개가입이 부정기이라 현재는 대부분이 다시 초대작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제 토렌트 사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가장 주의할 것이 Ratio 즉 업다운비율이다. 이를 위해서  다운을 기록되지 않고 업로드만 기록되는 자료(프리리치)를 통해서 Ratio를 유지하면서 자료를 받아보았다.

비공개인 회원제 토렌트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회원들이 업다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정기간동안 자료 교환을 계속하기에 안정적인 속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상당한 고화질의 영상을 구하기가 쉽다. 즉 안정적인 속도가 유지되기에 자료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따라서 고화질의 영상이 많이 교환된다.

가입 후 사용기간이 짧기는 하지만 토렌트를 통해서 상당히 양질의 자료들을 구할 수 있었고 비교적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토렌트가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2008년 3월 26일 수요일

2008년 3월 6일 목요일

E2160 오버클럭하기

아래 글에서 나온 것처럼 새로 컴퓨터를 구입하고나서 오버클럭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오버클러킹이었는데 비교적 쉽게 성공하였고 안정적으로 사용중입니다. 기본클럭 1.8MHz(FBS200 * 9)에서 3.0MHz(FBS333 *9)로 오버클럭(67%)하여 사용중입니다. 6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비하여 만족스러운 오버율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벤치마크, 안정성테스트 프로그램들을 장시간 동안 돌려보지는 못하였고, 1시간정도씩만 돌렸습니다.)

자세한 오버클럭 방법은 파코즈의 안제륭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overclock_intel&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C7%CF%B5%A5%BD%B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933
(유니텍 레전드 GF7100 하데스의 오버클럭에 관한 글이지만 레전드 GF7100 아테나도 동일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조금 다른 것은 CPU전압을 1.35v 로, 램타이밍을 4-4-4-12 설정하였습니다.

1. 2.7Mhz(FBS 300)은 기본전압+기본쿨러로 가능하였지만 3.0MHz(FBS 333)은 윈도우진입을 실패하였습니다. 전압을 1.35v로 설정 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1시간 정도씩만 테스트 하였고 코어 온도는 주기적으로 확인 중입니다.

2. 램타이밍은 처음에는 5-5-5-15로 설정하여 레이턴시 61-2정도였던 것이 4-4-4-12로 설정 후 58로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

3. 조금 더 오버클럭 해볼려고 했지만 시스템 초기화에 실패하고 그냥 3.0으로 만족하렵니다.

2008년 3월 5일 수요일

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CPU : 인텔 펜티엄 콘로 E2160 정품(1.8)
RAM : EKMEMORY DDR2 1G PC2-6400 스카이블루 x 2
M/B : 유니텍 LEGEND GF7100 HDMI 아테나
VGA : 파워컬러 라데온 HD 2600Pro 256MB 가온
HDD : Seagate SATA2 320G (7200.10/16M) ST3320620AS 정품
케이스 : GMC B-27 블랙
파워 : GMC 플래티늄 SY-450A Dua
쿨러 : 3RSystem ICEAGE 120mm PLUS

구입비용은 조립비와 기타비용까지 40만원정도 들었습니다.(쿨러를 제외한 제품은 다나와를 통해 용산의 한 업체에서 조립포함 구입하였고, 쿨러는 옥션에서 별도 구매)

본체만 구입하였고 ODD는 기존에 쓰던 PC의 LG상사 GSA-H10N(DVD-Multi)를 가져오는 것으로 하고 구입하지 않았습니다.(장착시 약간의 삽질로 인해서 거의 새로 조립하는 시간이 들었다는게..ㅡㅡ;;)

현재는 쿨러는 아직 도착 안한 상태에서 E2160을 기본쿨러로 1.8에서 2.7로 오버클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이 조금 서늘한 편이라 그런지 기본쿨러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주는 군요.

오늘 오후에 쿨러가 도착하면 3.0으로 조금더 오버할 예정입니다. E2140과 2160의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구입한 제품인데 만족스럽습니다...다음에 교체시에는 다시 2.7정도로 낮추어 쿨러없이 사용하고 쿨러는 재활용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셀3.0 + 256M에 비하여 확실한 속도향상(이론상 체감상)을 거두었습니다. 아직까지 컴퓨터 세팅이 조금 부족하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성능입니다. 굳이 최고사야의 PC를 사기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의 사용으로 구입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서도 좋은 성능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